어린 아이 낚시하다 메기 가시에 찔려 호흡곤란
20일 오후 2시쯤 플로리다 파스코카운티에서 10살 이하의 아이가 메기 가시에 찔리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파스코카운티 소방구조대는 탬파에서 북서쪽으로 약 35마일 떨어진 뉴포트리치 연못에서 메기를 잡다 가슴을 찔린 아이를 구조했다. 구조 관계자는 메기 가시가 피해 아이 가슴의 약 1~1.5인치 깊이로 박혔다고 전했다. 아이는 항공기를 타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가시로 인해 이송 중 호흡곤란을 겪었다. 전문가는 "메기는 가슴지느러미와 등 쪽에 가시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가시는 사람을 찌르고 살을 뚫을 정도로 단단하다"며 경고했다. 한편, 2018년 USA투데이는 메기에 무릎을 찔려 목숨을 잃을뻔한 어부 사고를 보도하기도 했다. 디지털부낚시 가시 파스코카운티 소방구조대 플로리다 파스코카운티 구조 관계자